[아기 발달] 생후 2개월 아기 발달, 키, 몸무게, 수면시간, 옹알이

생후 2개월 아기 발달

안녕하세요 초보엄마 널S뀨디입니다^^

오늘은 생후 2개월 아기의 발달과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육아를 하다 보니 신생아 시기를 지나고 어느덧 생후 1개월에서 2개월까지 커버린 것 같습니다. 먹잠의 시기를 지나 먹놀잠이 생기는 시기로 엄마들을 더 고민스럽게 만드는 개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밤톨이 육아를 통해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생후 2개월 발달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교과서적인 내용도 포함하였지만 밤톨이 육아를 통해 배운 점도 있고, 늘 말씀드리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아기들이 이러한 특징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고 우리 아기의 속도를 기다려 주세요!

 

생후 1개월 아기의 특징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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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1개월 신생아 아기 발달, 터미타임, 수면시간, 발달과정 ▼▼▼

[육아정보/성장&건강정보] - [신생아 발달] 생후 1개월 아기 발달, 터미타임, 수면시간, 접종,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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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 발달특징, 몸무게, 키, 머리둘레, 수면시간

ㅣ생후 2개월 아기 특징

▶ 키 ◀

남아 : 53.8cm ~ 63.1cm

여아 : 52.3cm ~ 61.8cm

 

▶ 몸무게 ◀

남아 : 4.1kg ~ 7.4kg

여아 : 3.8kg ~ 6.9kg

 

▶ 머리둘레 ◀

남아 : 36.4cm ~ 41.9cm

여아 : 35.4cm ~ 41.1cm

 

▶ 수면시간 ◀

시기별 권장 수면시간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아기의 수면시간은 총 15~16시간입니다.

낮잠은 하루 3~4회로 나눠서 7시간 정도 자며 밤잠은 8~9시간 잡니다.

 

생후 2개월은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하루 30g 정도의 몸무게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성장 속도가 다르니 참고용으로만 알아주세요!

 

우리 밤톨이가 신생아를 벗어나서 벌써 생후 2개월 아기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1개월 때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팔과 다리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꽉 쥐고 있던 손이 펴지기도 하고 손에 무언가를 가져다 대면 잡기도 하는 등 신생아 때의 모습이랑은 확연히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리 힘이 많이 생기다 보니 아기체육관에 눕혀 놓으면 피아노가 부서질 듯이 발로 차기도 하고 옹알이를 시작하기도 해서 그저 신기하고 기특할 따름이었습니다.

또한 보통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는 통잠을 밤톨이는 40일 때부터 7시간씩 자주 었습니다.

 

그렇다면 생후 2개월 아기들은 어떤 발달을 하게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생후 2개월 아기 신체발달

ㅣ신체 발달

- 터미타임을 할 때 목이 힘이 생겨 고개를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 팔과 다리의 힘이 생기며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 자신의 손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 일명 주먹고기라고 일컫는 손을 입으로 가져가 빨면서 탐색합니다.

- 속싸개 안에서 M자로 유지하던 다리를 점점 일자로 뻗기 시작합니다.

- 영아산통의 시기로 소화기간이 미숙하다 보니 배앓이로 심하게 울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 아기 뇌 발달

ㅣ 뇌 발달

- 눈앞에 있던 물체가 사라지면 사라진 방향으로 시선이 따라가기도 합니다.

- 신체 인식을 통한 자기 인식이 시작되어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 하고 있는 놀이가 지루해지면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 움직이는 사물에 호기심을 보이며 오래 바라보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 아기 감각 발달

ㅣ감각 발달

- 눈 앞에 물건이 움직이면 쳐다보고,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로 시선을 옮길 수 있습니다.

- 30cm 정도 떨어져 있는 사물을 쳐다볼 수 있습니다.

- 청력의 발달로 소리에 예민해지며 소리의 높낮이와 강도를 정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하며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봅니다.

- 후각의 발달로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아기 언어 발달

ㅣ언어 발달

- 울음의 표현이 세분화되어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합니다.

- 기분이 좋을 때 꺄르륵거리며 좋아하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 큰 소리로 웃거나 소리를 지를 수 있습니다.

- '구'와 '쿠'같은 자음 소리를 내는 쿠잉을 시작합니다.

 

생후 2개월 아기 사회정서적 발달

ㅣ사회정서적 발달

- 다른 사람과 눈 맞추기를 시작하며 기분 좋아 웃는 것이 아닌 사회적 웃음을 보입니다.

- 생후 6주 정도가 되면 보호자의 표정과 이야기에 반응합니다.

- 울음을 통해 짜증과 분노를 표출합니다.

- 다른 사람의 움직임이나 표정을 조금 따라 할 수도 있습니다.

- 구강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손이나 쪽쪽이를 빨면서 빨기 욕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들은 신생아 시기와는 다르게 조금 더 성장하고 발달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시기에는 먹고 잠을 자던 먹잠 시기를 벗어나 이제는 먹고 놀고 자는 패턴인 먹놀잠 패턴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놀아주는 것에 대해 보호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천천히 하나부터 차근차근해주시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의 목소리에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높아지면 아기의 반응도 높아지고, 엄마의 목소리가 잔잔해지면 아기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옹알이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보니 엄마의 이야기가 아기의 정서적 자극뿐만 아니라 신체적, 언어적 자극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