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건강] 신생아 황달 수치 원인 모유황달 치료법

신생아 황달 수치 원인 치료법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뽀얀 아기피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우리 신생아들은 태지와 태열, 황달 등의 이유로 피부 트러블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우리 소중한 신생아 아기에게서 흔하게 발생하게 되는 신생아 황달에 대해 알아보고 황달의 수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신생아 황달 특징

ㅣ 신생아 황달 이란?

신생아 10명 중에서 6~8명이 황달이 생길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생리적 황달과 병적황달은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적 황달은 생후 2~3일째 발견이 되고 1주일 안으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병적 황달일 경우 태어난 직후부터 발견되며 황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게 되는 것을 병적황달이라고 하며 혈액 속 빌리루빈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병적 황달일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황달의 진행은 얼굴 -> 가슴 -> 배 -> 팔 -> 다리 -> 눈동자 순으로 나타나며 배 부분까지 황달이 보이게 되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를 눌렀다가 떼었을 때 노란색을 띠는 특징도 있습니다.
 
혈중 빌리루빈이 뇌의 기저핵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핵황달이라고 하는데 신생아 황달의 주요한 합병증입니다. 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뇌성마비, 청각 상실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생아 황달 수치

ㅣ 신생아 황달 수치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나오는 물질을 뜻하는데 보통 간을 걸쳐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신생아의 경우 간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얼굴이 노랗게 변하며 심할 경우 손과 발까지 피부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채혈을 통해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채혈 외에 광선을 쏘여 황달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신경학적으로 장애가 생길 수 있는 핵황달이 생기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생아의 생리적 황달의 경우 혈액 속 빌리루빈의 농도 수치는 5mg/dL이상이면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치만 생후초반 빌리루빈의 농도 수치가 12mg/dL이상이거나 빌리루빈 수치가 생후 2주 이상 감소되지 않을 경우, 또는
직접 빌리루빈의 수치가 2mg/dL이상일 경우에는 병적 황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적 황달의 경우 원인이 다양한데 그중 Rh 부적합, ABO 부적합, 간담도 질환, 모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

ㅣ모유 황달이란?

모유황달은 말 그래도 모유를 먹는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황달로 보통 생후 4~7일부터 빌리루빈 농도의 수치가 증가해
생후 2~3주가 되면 빌리루빈의 수치가 절정이 됩니다. 모유 안에 있는 지방산이 간의 빌리루빈 대사를 방해하며 생깁니다.
 
보통 모유 황달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잠시 모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유를 먹이면 대변의 양이 많아져 체내 빌리루빈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 치료법

ㅣ신생아 황달 치료법

ㅣ신생아 황달 치료법

보통 혈중 빌리루빈 농도의 수치가 20ml/dL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황달의 수치가 높을 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광선치료나 교환수혈을 시행하게 됩니다.
 

광선치료란?

가장 보편적인 황달의 치료법으로 광선을 몸에 쬐게 하여 혈중 빌리루빈을 다른 형태의 물질로 변환시켜
신장으로 직접 배출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특수한 파장의 광선을 직접 쬐게 하여 진행하는 치료이며 광선치료 중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암막처리가 된 안대를 붙이고 시행하게 됩니다.

교환수혈이란?

광선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핵황달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아기 체내의 피를 전부 교체할 수 있는

수혈을 뜻합니다.
 

모유 황달의 경우

모유를 중단하고 분유수유를 함으로써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간담도질환으로 인한 황달일 경우에는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담도폐쇄로 진단이 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간염 같은 내과적 질환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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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이 쓰이고 치명적일 수 있는 신생아에게는 황달도 심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초보 엄마, 아빠의 경우 잘 구별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혹시나 모를 경우를 위해 육안으로 괜찮다 하더라도
병원 검진 시 확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황달에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보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