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 결말 3편 개봉일

출처 네이버영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자식들을 살린 아빠의 희생 이후 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품고 딸과 아들과 함께 사투를 이어가는 엄마 에블린은 살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나서지만 바깥은 더 큰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

ㅣ상영정보

장르: 스릴러

감독: 존 크래신스키

출연: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2021년 6월 16일

ㅣ전편과의 연결점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관람했다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찾을 정도로 파급력이 엄청났다. 단순 액션 스릴러가 아니라 괴물과 소리라는 참신한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1편의 연장선 같으면서도 2편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볼 수 있다. 1편을 보지 않았어도 2편에서는 괴생명체 침공 이전상황부터 진행이 되어 영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운 점을 없을 것 같다. 다만 괴생명체의 약점이 1편 후반에 나오다 보니 2편 관람 전이라면 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1편은 시작하면서 리의 가족의 비극을 보여줬다. 막내아들이 마트에서 가져온 로켓 장난감에서 소리가 나면서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2편 오프닝 장면은 리가 마커스의 야구 경기 관람을 하기 위해 오렌지를 사러 들렸는데 그때 선반에 있는 로켓 장난감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이는 관객들에게 이전과 다른 일상이 벌어질 것을 암시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제작할 때 인터스텔라의 장면을 참조했다고 한다. 인터스텔라에서 야구경기 관람 중 거대한 황사가 덮이는 장면이 있다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는 야구 경기 중 괴생명체의 운석이 낙하하면서 충돌하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감독 존 크래신스키는 배우로 미국드라마 오피스에 출연했었다. 레건이 마커스에게 방송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표시하여 지도로 보여줄 때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표시가 되어 있었다. 이곳은 존 크래신스키가 오피스에서 연기했던 도시이름이기도 하다. 레건이 방송되는 라디오국을 겨우 찾은 곳은 노스트로모 항에 있는 방송국이다. 영화 에일리언 1편의 우주선의 이름도 노스트로모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괴생명체가 보트를 타고 노스트로모항에 도착하게 되면서 평화롭던 공동체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출처 네이버영화

ㅣ새로운 터전을 찾아서

아빠 리가 괴물의 공격을 받으면서 세상을 뜨게 되자 새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과장에서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어떤 한 남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공장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그 남자의 정체는 죽은 리의 친구인 에밋이었다. 괴생명체의 등장 전 같은 마을에서 살았던 이웃이기도 한 인물이다. 에블린과 아이들은 에밋과 함께 지내고 싶어 했지만 얼마 전 병의 악화로 모든 가족을 잃게 된 에밋은 아무런 의지가 없는 상태였고 에블린과 아이들에게 조용히 떠나 달라고 부탁을 한다. 일단 에밋의 지하벙커에서 생활하며 앞으로의 방안을 생각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건과 마커스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를 듣던 레건은 이 노래가 단순한 노래가 아니고 생존자들이 보내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고 이 방송이 근처 섬에서 송출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레건은 송출탑으로 가서 자신의 인공와우 고주파를 방송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을 살릴 것이라 확신하고 이 계획을 마커스에게만 이야기한다. 다음날 에블린은 레건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고 에밋에게 레건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에밋은 어쩔 수 없이 레건을 찾아 나선다. 혼자 신호를 찾아 떠났던 레건은 괴생명체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되지만 아빠의 친구 에밋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다. 이번 일을 계기로 레건과 에밋은 함께 신호를 찾아 떠나게 된다. 같은 시각 에블린은 다친 마커스의 약을 찾아 나서게 된다. 공장에 남아 있던 마커스는 갑자기 나타난 괴생명체에 의해 벙커 안에 갇히게 된다. 약과 산소통을 구하러 갔던 에블린은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곧장 공장으로 달려갔다. 함께 여정을 떠났던 레건과 에밋은 라디오의 송신지인 생존자들의 섬에 도착한다.

이들은 괴생명체의 공격은 없던 것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하루를 보내지만 다음날 보트 밑에 붙어서 따라온 괴생명체가 나타나며 평화로왔던 마을은 아수라장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서 마을의 대표였던 인물이 괴생명체에 당하고 만다. 레건은 인공와우의 주파수를 증폭시켜 괴물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고 박송국으로 향한다. 라디오 방송국 안에 송신 마이크를 이용해 다른 지역에도 이 증폭 소리를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에블린과 마커스는 어린 아기를 데리고 벙커에서 탈출하려 하는데 그 순간 괴생명체에 발각되며 위기를 맞게 된다. 때마침 라디오에서 레건이 송출한 보청기 증폭소리를 들은 마커스가 볼륨을 높여 괴생명체에게 갖다 대는 방법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ㅣ콰이어트 플레이스 3 개봉예정

콰이어트 플레이스 3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한다. 2023년에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작품이 개봉될 예정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3은 기존 작품의 감독 인 존 크래신스키가 맡았고 스핀오프 작품의 연출은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맡았다고 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짧은 상영시간이지만 그만큼의 임팩트를 주는 작품이었다. 어른들에게 보호받던 아이들이 영화가 진행되면서 성장하고 성장한 아이들이 어른들을 보호해 주는 모습을 보며 콰이어트 플레이스 3에서는 아이들의 활약이 좀 더 부각될 것으로 예정된다.